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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부자들의 투자노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미국 연준의 6월 금리인하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4월에 접어들자마자 뉴욕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금리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지난주 파월 연준 의장과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의 발언이 이와 같은 조정의 빌미가 된 것으로 보이는데요. 

연준 당국자들의 매파적 발언이 잇따르면서 국채금리가 오른 것도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3회 금리인하 전망이 매우 합리적이라고 주장했는데요. 

다만 전망일 뿐 약속은 아니라고 일축했습니다. 

지표에 따라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며, 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메리 데일리 /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 3회 금리인하 전망은 매우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3회 금리인하는 전망이지 약속이 아닙니다. 준비 태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준비하기 매우 좋은 상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전망한 것보다 더 오래 지속될 경우에 대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