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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첨단기술 통제 계속" vs. 시진핑 "발전권 박탈"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4.03 06:25
수정2024.04.03 06:38

[작년 1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정상회담을 한 바이든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오른쪽).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미중 정상이 첨단기술 수출 통제 문제에 대해 팽팽한 입장차를 확인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일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통화에서 "미국의 선진 기술이 국가 안보를 약화시키는 데 사용되는 걸 막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미국이 중국의 첨단기술 발전을 억압하고, 중국의 정당한 발전권을 박탈하려 한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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