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 사의…한미약품그룹 복귀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4.02 15:40
수정2024.04.02 15:41


한미약품과 OCI그룹 통합이 무산되면서, 우기석 부광약품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나 한미그룹으로 복귀할 예정입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우 대표는 사의를 밝혔고 부광약품은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를 수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미약품그룹의 의약품 전문 유통회사인 온라인팜 대표이사로 재직하던 우 대표는 지난달 22일 OCI 계열사인 부광약품의 각자대표로 선임됐습니다.
 
하지만 통합 무산 이후 서진석 OCI홀딩스·부광약품 사장이 한미약품 사내이사직 사의를 밝히는 등 두 그룹의 인적 교류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우 대표는 아직 온라인팜 대표직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일단 온라인팜으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정광윤다른기사
텔레그램 CEO "내용 규제하고 범죄악용 기능 삭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 소폭 하락…유지류는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