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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銀, 시설 청소년·자립준비청년에 2억3천만원 지원

SBS Biz 박연신
입력2024.04.02 13:50
수정2024.04.02 13:53


한국씨티은행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해 2억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신나는조합과 어제(1일) '드림투게더(Dream Together)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갖고, 씨티재단 후원금 약 2억3천800만 원을 전달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아동복지시설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신나는조합과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올해는 지역거점별 자립지원과 참여자 특성에 맞춘 개별화와 실전 중심 지원으로 구성해 지역별, 연령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을 이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단계별 프로그램인 드림 챌린지 스쿨을 통해 자립을 준비하는 만16~18세의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에게 진학과 취업, 창업에 대한 다양한 탐구 기회를 제공해 자립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만 18세 이상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드림 어치브먼트 프로젝트를 실시해 직업훈련과 인턴십,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더 많은 청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과 긴밀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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