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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댕댕이 '슬개골 보험' 여기서 들라고? 어디?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4.01 17:50
수정2024.04.01 18:29

[앵커] 

이르면 다음 달부터 펫보험 상품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이 서비스를 구현할 핀테크사와 보험사 간의 협의가 진행 중인데, 최근 공통 비교 상품이 정해지는 등 큰 가닥이 잡혔습니다. 

엄하은 기자, '공통 API'가 정해졌다고 하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기자] 

'공통 API' 란 금융사 즉, 보험사와 플랫폼 간 데이터를 주고받는 방법과 규격 등을 뜻합니다. 

통합·공통·개별 API 등으로 구별됩니다. 

그동안 펫보험은 표준약관이 없어 각사 상품 구성이 달라 비교 서비스 자체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따라 손해보험사 업계와 핀테크사 간 '공통 API'를 논의 중이었는데 큰 가닥이 잡힌 겁니다. 

공통 API가 확정되면서 핀테크사는 보험사들의 일부 공통 사항 정보를 가져올 수 있게 되는데요. 

즉, 소비자가 볼 수 있는 비교·추천 항목에 들어갈 보험사들의 공통된 펫보험 상품 항목이 정해진 겁니다. 

이 항목엔 '슬개골' 보험 상품 등이 포함됐습니다. 

펫보험 시장에선 슬개골(무릎뼈) 탈골로 인한 보험료 지급 건수가 가장 많은데요. 

다만, 일부 회사의 경우 슬개골이 주계약이 아닌 특약에 들어가 있어 보장받기 위해선 추가로 돈을 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공통 비교 항목에 슬개골이 포함된 만큼 손보사들은 슬개골을 주계약 사항으로 넣어 개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추가 가입이 필요했던 특약 부분이 주계약으로 바뀌면서 소비자 부담은 완화될 전망입니다. 

[앵커] 

서비스 시작은 언제인가요? 

[기자] 

이르면 오는 5월 서비스가 시작될 전망입니다. 

업계는 공통 비교 상품 외에도 특약 등 각사마다 차별화된 정보는 따로 볼 수 있게 구현하기로 했습니다. 

또, 4월 상품 개정 시기가 맞물린 만큼 협의 사항을 반영한 후 서비스를 시작할 전망입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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