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영하 30도 배터리 방전?…현대차는 쌩쌩 비결은?
SBS Biz 윤지혜
입력2024.04.01 17:50
수정2024.04.01 18:29
[앵커]
보셨듯이, 효율성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인 만큼 각국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특히 온도에 민감한 만큼 어떤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기술력이 중요한데요.
우리나라 전기차의 기술력은 어느 수준까지 왔을까요.
윤지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월 미국에 극심한 한파가 몰아치자 방전되고 견인되는 테슬라 전기차들이 속출했습니다.
영하 30도의 날씨에 배터리 효율과 충전 성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기아는 생산하는 전기차들 모두 영하의 날씨에도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기술이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것입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풍동실.
대형 수소전기 트럭 앞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기류로 시속 120km까지 공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40톤을 끌 수 있는 수소전기트랙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 풍동실험실은 영하 4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세계 곳곳의 날씨와 극한 환경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이강웅 / 현대차기아 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 책임연구원 : 수소차나 전기차 같은 경우는 온도에 대한 영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에는 영하나 영상인 상태에서 배터리 충전이나 배터리 성능 자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에선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의 성능을 개발하기 위해 24시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자동운전 로봇이 운행을 재연하면서 시속 200km 이상의 초고속 상태 등 다양한 조건에서 성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영준 / 현대차기아 전동화 구동시험 3팀장 : 개발 효율성을 올릴 수가 있게 되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업체들과,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현대차기아는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보셨듯이, 효율성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가 관건인 만큼 각국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전기차가 특히 온도에 민감한 만큼 어떤 환경에서도 버틸 수 있는 기술력이 중요한데요.
우리나라 전기차의 기술력은 어느 수준까지 왔을까요.
윤지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지난 1월 미국에 극심한 한파가 몰아치자 방전되고 견인되는 테슬라 전기차들이 속출했습니다.
영하 30도의 날씨에 배터리 효율과 충전 성능이 떨어졌기 때문입니다.
현대차 기아는 생산하는 전기차들 모두 영하의 날씨에도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위를 이겨내는 기술이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떠오른 것입니다.
이곳은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풍동실.
대형 수소전기 트럭 앞에서 끊임없이 뿜어져 나오는 기류로 시속 120km까지 공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40톤을 끌 수 있는 수소전기트랙터가 들어서 있습니다.
이곳 풍동실험실은 영하 40도부터 영상 60도까지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데요.
세계 곳곳의 날씨와 극한 환경을 재현하는 것입니다.
[이강웅 / 현대차기아 상용연비운전성시험팀 책임연구원 : 수소차나 전기차 같은 경우는 온도에 대한 영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에는 영하나 영상인 상태에서 배터리 충전이나 배터리 성능 자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전기차 동력계 시험실에선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의 성능을 개발하기 위해 24시간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차량에 자동운전 로봇이 운행을 재연하면서 시속 200km 이상의 초고속 상태 등 다양한 조건에서 성능을 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영준 / 현대차기아 전동화 구동시험 3팀장 : 개발 효율성을 올릴 수가 있게 되고 개발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저가 공세를 펼치고 있는 중국 업체들과, 자국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하는 미국과 유럽 사이에서 현대차기아는 기술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SBS Biz 윤지혜입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단독] 세금폭탄 맞느니…SK하이닉스 80% "연금에 넣어달라"
- 2.넥슨, 보상안에도 결국 "공정위로"…'확률조작' 악몽 재연되나
- 3.[단독] 삼성 HBM4, 3월 GTC ‘루빈’ 발표에 공식 데뷔 전망
- 4."너무 오래 조정 없었다"…글로벌 증시 '경고음'
- 5.[단독] "주식보상 지급하라"…한화오션 노조 2600명 대규모 소송
- 6.[단독] SK하이닉스 '성과급 시간'이 온다…30일 150%·5일은 억대
- 7.SK하이닉스 대만 TSMC도 제쳤다…"돈 가장 잘 버는 회사"
- 8."트럼프의 조급증"…"美대법 판결, 중간선거 전 못박기"
- 9."올려도 사실 거잖아요"…까르띠에 묻지마 가격인상
- 10.현대차그룹, '아틀라스' 양산 돌입…원가 경쟁력 확보 사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