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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기일식 우주쇼에 미국·캐나다 들썩...우리나라에서는?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4.01 16:03
수정2024.04.01 19:32

['해를 품은 달' 개기일식 (EPA=연합뉴스)]

오는 8일 달이 태양을 가리는 일식을 앞두고 북미 전역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특히 달이 해를 완전히 가리면서 일시적으로 낮이 밤처럼 어두워지는 개기일식은 북미에선 7년 만에 나타나는 것으로, 멕시코 태평양 연안에서 시작해 텍사스에서 메인 주까지 미국 15개 주를 대각선으로 가로지른 뒤 캐나다 동부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개기일식 관측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는 나이아가라 폭포로 유명한 캐나다 나이아가라폴스시가 꼽혔습니다. 이곳은 1979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일식이 관측될 예정입니다. 

시 당국은 이에 따라 당일 최대 10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수 있다고 보고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텍사스 주의 경우 일식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약 10억 4천만 달러, 우리 돈 1조 4천억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일식을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은 직전 개기일식이 있었던 2017년 당시 2분 30초 보다 훨씬 긴 4분 28초에 이를 걸로 예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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