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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샤오미·테슬라·효성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4.01 07:45
수정2024.04.01 10:42

■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대륙의 실수 "전기차" 샤오미·테슬라

글로벌 전기차 업계를 들뜨게 만든 이벤트가 지난주 중국에서 있었습니다. 중국 가전업체 샤오미가 3년 개발 끝에 첫번째 전기차, SU7를 내놨는데요.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아내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 한 번 대륙의 실수일지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뜯어보겠습니다.
- 애플은 포기했는데…中 샤오미, 전기차 'SU7' 출시
- BMW·벤츠 출신 디자인팀 투입했다는데…포르쉐 닮은꼴
- 샤오미 SU7 흥행…출시 27분 만에 주문 5만대 돌파
- '애플 카피캣' 샤오미, 전기차 분야 선두 주자로
- 샤오미 'SU7' 가격, 4천만원부터 최고 5500만원 수준
- 최대 800km 주행…배터리는 中 BYD·CATL서 공급
- 샤오미, 국영 베이징자동차그룹과 손잡고 SU7 첫 공개
- 레이쥔 CEO "SU7 사양의 90%가 테슬라 뛰어넘어" 
- 中 전기차 공습 본격화…美·유럽 등 '경계 태세'
- '대륙의 실수' 샤오미…'생각보다 괜찮은 성능' 의미
- '저급한 짝퉁 제품 만드는 중국 기업' 비하 의미도
- 이제 샤오미는 '대륙의 실수' 아닌 '대륙의 실력'
1969년생 레이쥔, 우한대 컴퓨터학과 장학생 입학
- 유망한 프로그래머 레이쥔, 싼써·킹소프트 등 거쳐
- 샤오미, 2010년 레이쥔이 설립…중국어로 '좁쌀' 의미
- 창업 당시 "좁쌀로 죽을 끓여 먹었던 일을 잊지 말자"
- 초창기 '짝퉁 애플'로 유명…잡스 흉내 내던 레이쥔
- 샤오미 성장 비결 델+아마존 방식 결합…그리고 애플
- 샤오미 SU7 출시 맞춰 中 경쟁사들 잇달아 가격 인하
- 니오자동차, 25만8천위안으로…샤오펑도 4만위안 인하
- SU7에 첫 배터리 공급…CATL·BYD 점유율 높아질까
- 中 샤오미-CATL-BYD 전기차·배터리 '3자 동맹'
- BYD는 표준 모델, CATL은 중급·고급 모델에 공급
- 샤오미 전기차 주목…베이징자동차그룹·벤츠와 협력
- BAIC는 벤츠의 오랜 파트너…SU7, BAIC 공장서 생산
- 면도기부터 전기차까지…샤오미 IoT 생태계 구축
- 샤오미 확장성 주목해야…차량방향제·음료컵도 출시
- 주가 30% 빠진 테슬라…1분기 인도량 실적에 쏠린 눈
- 전기차 수요 부진에 중국 경쟁자들 부상 등 악재 잇달아
- 월가 1분기 인도량 추정치 45만7천대…전년비 8% 증가
- 테슬라 연평균 성장률 50% 제시…10% 미만 시 충격

◇ 조현준-조현상 승계 효성

다음은 재계 소식입니다.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지난 29일 별세했습니다. 지난 주말 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이 잇따랐는데요. 조 명예회장의 업적과 효성 승계구도도 살펴보죠. 효성의 오늘에 기틀을 마련한 인물이라고요?
- '섬유 한국' 주역…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 별세
- 지난달 29일 서울대병원서 숙환으로 별세…향년 89세
- 효성그룹 2대 회장 조석래, 2017년 경영일선 물러나
- 35년간 그룹 이끌며 한국 넘어 '글로벌 효성'으로
- 한덕수·이재용·정의선·구광모 등 정재계 추모 발길
- '형제의 난' 조현문, 빈소 찾아…유족 명단엔 빠져
- 가족과 의절…6분 만에 조석래 명예회장 빈소 떠나
- 2014년 형과 효성그룹 임원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
- 후계구도서 멀어지자 반전 카드로 고발했단 분석도
- 효성, '형제 독립경영'으로 계열 분리 가속화 전망
- 지난달 이사회서 첨단소재 중심 신설 지주사 설립 결의
- 6월 임시 주총서 분할 승인시 2개 지주회사 체제
- 조현준 존속회사 이끌고 조현상 신설 지주회사 담당
- 범효성가와 사돈지간인 이명박 전 대통령도 빈소 찾아
- 효성그룹, 전직 대통령 3명과 혼맥…정계와 연결
-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과 사돈의 사돈으로 연결
- 조홍제 효성 창업주, 이병철과 삼성물산 기틀 세워
- 조홍제 장남 조석래, 송인상 전 재무부 장관 삼녀와 혼인
- 효성家, 송 전 장관 통해 노태우·이회창 등과 연결
- 재계 인사 중 가장 먼저 고인 빈소 찾은 이재용 회장
- 이재용 회장, 장남 조현준 회장과 1968년 동갑내기
- 일본 게이오대 석사 과정 함께 마쳐…친분 두터워
- 이건희 선대회장 별세 당시 이틀 연속 빈소 찾은 조현준
- 홍라희 전 관장, 부인 송광자 여사와 서울대 미대 동창
- 홍 전 관장, 3시간 가까이 빈소에 머물며 고인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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