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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과학의 달'…전국 각지 과학문화 행사 개최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3.31 13:20
수정2024.03.31 20:52

[4월 과학의 달 포스터 (과기정통부 제공=연합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먼저 과학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다음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과학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체험할 수 있는 과학실험실과 과학놀이터로 꾸며집니다. 

아울러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도 함께 열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최신 핵심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등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국립과학관, 연구기관, 지자체 등 지역에서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과학축제와 체험행사가 열립니다.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은 다음달 26일부터 이틀간 사이언스 데이를, 국립과천과학관은 20일부터 제16회 해피사이언스축제를 개최합니다. 

부산 벡스코에서는 13일부터 부산과학축전이, 구미과학관에서는 20일 구미가 땡기는 사이언스페스티벌 행사가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천체관측, 과학북토크, 특별전시 등 전국적으로 50여개 기관에서 120여개 과학문화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전국 5개 국립과학관에서는 21일 과학의 날 전후로 무료 입장행사가 진행됩니다.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리는 일상의 모든 순간에 스마트폰, 키오스크, 휴대용 의료기기, AI 비서, 친환경 자동차 등 첨단과학기술을 접하고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며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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