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차녀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복귀
SBS Biz 이민후
입력2024.03.29 15:41
수정2024.03.29 15:45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합니다.
삼성물산은 오늘(29일)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전략기획담당으로 삼성물산의 건설, 상사, 패션 등 모든 분야를 총괄할 예정입니다.
삼성 측은 이서현 사이 앞서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 스쿨을 졸업해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에 입사한 이, 2010년 제일모직 패션사업총괄 부사장에 올랐습니다. 2015년에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산 패션부문 사장을 맡았습니다. 이후 2018년 12월 자리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리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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