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 "대한항공과의 통합 절차 차질없이 진행"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3.29 14:41
수정2024.03.29 14:44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사장 (아시아나항공 제공=연합뉴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가 "진행 중인 대한항공과의 인수·통합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원유석 대표는 오늘(29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열린 제 36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2021년 아시아나항공과의 기업결합을 신고한 14개 필수 신고국 중 미국을 제외한 13개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올해 안으로 남은 심사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입니다.
기업결합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의 화물사업부는 분리 매각이 결정됐으며, 다음주 매각 주관사의 현장 실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적격인수 후보(숏리스트)에는 제주항공과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국내 항공사 4곳이 올라 있습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는 원유석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과 사내·사외이사 신규 선임, 임원 퇴직금 지급 규정 일부 변경 건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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