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3.29 14:37
수정2024.03.29 14:39
[허윤홍 GS건설 사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GS그룹 오너 일가 4세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습니다.
GS건설은 오늘(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윤홍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습니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윤홍 사장은 2005년부터 GS건설에서 경영관리, 외주기획,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지난해 11월에는 최고경영자(CEO)를 맡으며 GS건설 경영 전면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부친으로부터 주식 증여를 받으면서 허창수 명예회장에 이어 2대 주주에 오른 허윤홍 사장은 이날 사내이사 선임을 통해 대표이사로서 법적인 지위를 얻음으로써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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