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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븐일레븐 제공]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일본 여행 인기 구매품으로 꼽히는 ‘페양구 야끼소바’를 출시한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은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맛과 매운맛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지옥의맛 2종입니다.

페양구 야끼소바 오리지널은 지난 1975년에 출시된 상품으로 철판 야끼소바 맛을 구현하기 위해 소스와 가장 잘 어우러지는 특별한 면을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지옥의 맛은 지난해 출시된 상품으로 스코빌 지수가 약 51만 SHU에 달합니다. 이는 악마의 매운맛으로 유명한 ‘하바네로 고추’보다도 약 1.5배 높은 수치이며 신길동 매운 짬뽕의 19배, 핵불닭볶음면에 비해서는 약 59배 높은 수준입니다.

세븐일레븐은 페양구 야끼소바 2종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한 달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세미 세븐일레븐 글로벌소싱·PB팀 책임은 “일본 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가워할 만한 인기 상품 중 하나로, 일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세븐일레븐에서 여행 때 느꼈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소비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국내·외 소비자들 모두를 만족시킬 만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