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다 이런 부부' 국민연금 한달에 469만원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29 07:07
수정2024.03.30 09:55
한 달 수급액이 200만 원을 넘는 수급자 수는 전년 대비 3배 증가했습니다. 또 국민연금을 가장 많이 받는 수급자의 월 수급액은 개인 266만 원, 부부 469만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발표한 2023년 12월 기준 국민연금 공표 통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중 최소 10년 이상 보험료를 납부해 만 65세 이후부터 연금을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의 평균 수급액은 62만 300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평균액은 2000년 24만 5519원에서 2010년 44만 7663원, 2020년 54만 1033원 등 매년 증가했습니다.
한 달 수급액이 200만 원을 넘는 수급자 수는 1만 7805명으로 전년 5410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최고액의 경우 개인 266만 4660원, 부부 46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20년 이상 장기 가입자 약 98만 명이 월 104만 원을 수령하고 있었습니다.
18~59세 가입 대상 인구 중 73.9%가 국민연금에 가입했고 65세 이상 고령층 중 51.2%가 국민연금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내일부터 출근 평소보다 서둘러야 할지도'…지하철 무슨 일?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당장 죽겠다, 국민 연금 30% 깎여도 어쩔 수 없다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6."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7."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8.'내일 마트로 달려가야겠네'…반값에 주부들 신났다
- 9.[단독] '거위털 둔갑' 노스페이스, 가격은 5~7% 올렸다
- 10.'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