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러, 북한과 타락한 거래 덮으려고 대북제재 패널 연장 거부"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3.29 05:39
수정2024.03.29 05:39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이행을 감시하는 전문가 패널이 러시아의 거부권 행사로 임기를 연장하지 못하자 미국이 러시아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현지시간 28일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크게 실망했다"라며 "러시아는 북한과 체결한 타락한 거래를 진전시키기 위해 국제 평화와 안보를 냉소적으로 약화시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북한의 불법적인 대량살상무기 개발을 용이하게 하려는 러시아 의도 같다"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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