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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지난해 순이익 8천50억…'코인 덕' 1년새 6배↑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3.28 18:25
수정2024.03.28 19:15

[사진=두나무]

국내 가상자산 원화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 중인 두나무 순이익이 1년 새 6배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나무는 지난해 연결 기준 순이익이 8천50억원을 기록해, 1년 전 1천308억원보다 515.4% 증가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순익 증가는 회사가 보유한 디지털 자산 가격이 상승하면서 평가금액도 덩달아 올랐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매출은 1조154억원, 영업이익은 6천409억원으로 각각 1년 새 19%, 21%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 지속된 투자심리 위축과 경기침체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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