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희귀질환 치료제, 미국 특허 등록 결정
SBS Biz 이광호
입력2024.03.28 13:28
수정2024.03.28 13:36
말단비대증은 성장호르몬 과잉으로 얼굴과 손발이 커지는 질환으로, 100만명 당 약 40명이 걸리는 희귀 질환입니다.
기존 치료제들이 있지만, 간독성 문제와 함께 매일 장기간 투약하는 등의 불편이 있습니다. 이에 지속형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게 알테오젠 측 판단입니다.
ALT-B5는 이 질환 치료제로 쓰이는 성장호르몬 길항제에 알테오젠의 지속형 바이오베터 기술을 적용했습니다. 지난 2021년 국가신약개발단의 국가신약 개발과제로 선정돼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지속형 치료제로서 우수성을 관찰 연구해 오는 6월 내분비학회에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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