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데 칼로리 걱정?…'제로 식혜' 나왔다
SBS Biz 정보윤
입력2024.03.28 10:30
수정2024.03.28 11:02
[사진=팔도 제공]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를 출시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신제품은 비락식혜 브랜드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로' 제품입니다.
팔도는 설탕을 넣지 않고 기존 비락식혜 맛을 유지한 저열량 제품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평기 팔도 마케팅팀장은 "비락식혜 제로는 '전통'과 '트렌드'라는 서로 다른 두 콘셉트를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이라고 소개하며 "30년간 사랑받아 온 전통 음료를 넘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국민 음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비락식혜는 지난 1993년 출시된 음료 제품으로, 지난해에는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트렌드' 확대에 힘입어 판매량이 전년 대비 18% 증가했습니다.
팔도는 또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해 인도네시아 할랄청(BPJPH)에서 할랄 인증을 받았고, 현지시장 안착을 위해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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