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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한미반도체' 또 신고가…HBM 수요 견조 기대감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3.28 10:00
수정2024.03.28 11:00

최근 SK하이닉스와 고대역폭메모리(HBM)용 장비 공급계약을 맺은 한미반도체가 미국 주요 D램 제조업체 마이크론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나흘 연속 반등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미반도체 주가는 오전 10시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 넘게 급등한 13만5천 원대에 거래 중입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지난 25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전날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한미반도체는 최근 마이크론과 TC 본더 장비 공급 계약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증권업계 안팎에서는 한미반도체가 주력 제품인 TC 본더를 앞세워 엔비디아, SK하이닉스와 함께 HBM 연합 전선을 구축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서 '슈퍼 을'로 통하는 ASML에 비견될 정도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한 국내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TC 본더는 열·압착을 통해 칩과 웨이퍼를 붙이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로,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적층해 TSV(실리콘관통전극)로 연결하는 HBM을 제조하는 데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차증권은 이와 관련해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국내 증권사 중 가장 높은 22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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