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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물가 잡으러 농협 하나로마트 떴다

SBS Biz 오수영
입력2024.03.28 09:02
수정2024.03.28 10:40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동서울농협 하나로마트 신내점을 방문해 물가 안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 현황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농협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어제(27일) 오후 3시부터 심민섭 소매체인본부장, 장만선 동서울농협조합장 등과 함께 농축산물 물가 안정을 위한 할인 행사 현장을 돌아봤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농협은 한우 불고기(앞다리, 설도, 우둔), 돈육 목심, 천혜향, 대저 토마토, 오징어채 등 주요 농축수산물을 농협 자체 할인과 정부 할인, 신용카드 할인 등을 종합 적용해 최대 45% 할인 판매합니다.

한우 안심, 딸기, 감자, 달래 등은 NH농협카드와 연계해 최대 33% 할인 판매됩니다.

김치, 라면, 밀가루, 햇반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세탁세제, 위생용품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 판매됩니다.

행사는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9일 동안 전국 2272곳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됩니다.

강호동 회장은 "물가 불확실성에 대응해 농축산물 가격과 수급 동향을 상시 점검하는 등 물가 안정 노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농업인에게 제값 주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상품을 공급하면서 농산물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농협이 되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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