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 尹대통령, 74억8천만원 신고…대부분 김건희 여사 명의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27 17:10
수정2024.03.28 10:49
[윤석열 대통령이 2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74억 8천112만 1천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지난해 3월 공개된 재산신고액(76억 9천725만 9천 원)과 비교하면 2억 1천613만 8천 원 줄었습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이 같은 내용의 신고사항을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명의 재산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윤 대통령 명의 예금은 종전 5억 3천739만 3천 원에서 6억 3천228만 6천 원으로 9천489만 3천 원 늘었습니다. 김 여사 명의 예금은 50억 4천575만 4천 원에서 49억 8천414만 6천 원으로 6천160만 8천 원이 감소했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 사저로 김 여사 명의인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는 26㎡(약 8평)의 대지 지분과 164㎡(약 50평)의 건물이 총 15억 6천900만 원으로 잡혔습니다. 김 여사는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의 임야와 창고 용지, 대지, 도로 등 2억 9천568만 9천 원 상당의 토지도 단독 명의로 보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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