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오늘 ELS 자율배상 결론…당국 제재 '초읽기'
SBS Biz 김성훈
입력2024.03.27 11:20
수정2024.03.27 11:56
[앵커]
이번주 주요 은행들이 줄줄이 이사회 회의를 갖고, 홍콩 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을 논의합니다.
금융감독원의 제재 절차가 임박하면서, 자율배상 논의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자율배상을 논의하죠?
[기자]
하나은행은 오늘(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사회 종료 후에는 앞서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자율배상 결정 취지와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의 홍콩 ELS 판매 규모는 2조 원대에 달합니다.
이어 내일(28일)은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이사회 논의를 할 예정이고요.
판매 규모가 7조 원대로 가장 많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모레(29일) 이사회에서 논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어제(26일) 비대면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사진에 배상 관련 내용을 사전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신한은행의 그룹사인 신한금융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ELS 고객 손실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감독당국도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다음 주 은행들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설명의무 위반 등 다수의 '불완전판매' 문제를 적발하고, 이를 부추긴 핵심성과지표(KPI) 체계 등을 지적했습니다.
은행들은 검사의견서를 통해 지적받은 위반 사항들에 대한 소명 의견서를 다시 금감원에 보내게 됩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금감원은 제재안을 만들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재 수위를 논의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자율배상을 결정한 우리은행은 다음 달 12일 만기 고객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조정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금감원이 제재와 관련해선 엄중조치와 함께 사후 수습 노력을 참작하겠다고 한 만큼, 은행권의 자율배상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이번주 주요 은행들이 줄줄이 이사회 회의를 갖고, 홍콩 H지수 ELS 손실 자율배상을 논의합니다.
금융감독원의 제재 절차가 임박하면서, 자율배상 논의도 속도가 붙는 모습입니다.
김성훈 기자, 우리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이 자율배상을 논의하죠?
[기자]
하나은행은 오늘(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홍콩 ELS 자율배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사회 종료 후에는 앞서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자율배상 결정 취지와 향후 추진 일정 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하나은행의 홍콩 ELS 판매 규모는 2조 원대에 달합니다.
이어 내일(28일)은 농협은행과 SC제일은행이 이사회 논의를 할 예정이고요.
판매 규모가 7조 원대로 가장 많은 국민은행과 신한은행도 모레(29일) 이사회에서 논의를 벌일 예정입니다.
이에 앞서 국민은행은 어제(26일) 비대면으로 간담회를 열고 이사진에 배상 관련 내용을 사전 설명했습니다.
같은 날 신한은행의 그룹사인 신한금융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ELS 고객 손실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감독당국도 은행에 대한 제재 절차에 들어간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이르면 다음 주 은행들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검사를 통해 설명의무 위반 등 다수의 '불완전판매' 문제를 적발하고, 이를 부추긴 핵심성과지표(KPI) 체계 등을 지적했습니다.
은행들은 검사의견서를 통해 지적받은 위반 사항들에 대한 소명 의견서를 다시 금감원에 보내게 됩니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금감원은 제재안을 만들어 제재심의위원회에서 제재 수위를 논의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자율배상을 결정한 우리은행은 다음 달 12일 만기 고객에게 사전 안내 문자를 보내는 등 조정 절차에 들어갔는데요.
금감원이 제재와 관련해선 엄중조치와 함께 사후 수습 노력을 참작하겠다고 한 만큼, 은행권의 자율배상도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SBS Biz 김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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