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카오 작년 기부금 1천억 돌파…4년새 2배
SBS Biz 김동필
입력2024.03.27 07:43
수정2024.03.27 07:43
네이버와 카카오의 기부금이 지난해 증가세로 바뀌면서 처음으로 1천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네이버와 카카오의 기부금 총액은 약 1천57억 2천400만 원으로, 2022년보다 7.5% 증가했습니다.
2019년 553억 3천300만 원에 비하면 2배에 근접하는 수준입니다.
네이버와 카카오의 기부금이 1천억 원을 넘은 건 작년이 처음입니다.
2021년 997억 3천900만 원으로 1천억 원에 근접했지만 2022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977억 6천700만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네이버의 사회공헌비(기부금)는 2021년 845억 2천200만 원에서 2022년 729억 4천500만 원으로 줄었다가 작년 748억 7천만 원으로 2.6% 늘었습니다.
작년 카카오의 기부금은 308억 5천300만 원으로 전년(248억 2천200만 원)보다 19.5% 증가했습니다.
이는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 매년 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카카오는 작년 8월 말 소상공인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028년까지 매년 6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네이버와 카카오의 작년 연구개발(R&D)비도 두 자릿수로 늘며 지난해 3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네이버는 약 1조 9천926억 원으로 전년보다 10.1% 증가했고 카카오는 1조 2천236억 원으로 19.8% 늘렸습니다.
인공지능(AI) 등과 관련한 투자가 대규모로 이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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