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 투자…"우수 개발사 확보"
SBS Biz 신채연
입력2024.03.26 14:22
수정2024.03.26 14:22
웹젠이 우수 개발사 확보를 위해 국내 개발사 파나나스튜디오에 50억원을 투자했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웹젠은 재무적 투자 방식으로 이번 투자를 진행했으며, 파나나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신작 게임 '프로젝트 세일러'의 게임 퍼블리싱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사업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는 조건도 투자 조건에 포함했습니다.
파나나스튜디오에는 텐센트코리아의 사업개발이사 등을 역임했던 강일모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리니지2 레볼루션, 제2의나라, 그랑사가, 킹스레이드 등의 흥행 게임을 제작했던 유수의 개발진들이 합류해 있다고 웹젠은 전했습니다.
한편 웹젠은 대표이사 직속 '유니콘TF'에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개발 투자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헌드레드 소울'의 개발사 '하운드13'에 3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해 신작 '프로젝트D(가칭, 드래곤소드)'의 국내외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다른 신작들의 퍼블리싱 우선협상권도 확보한 바 있습니다.
웹젠은 개발 중인 신작과 외부 개발사와의 협력 프로젝트들의 개발 및 사업 일정에 따라 각 신작 게임들의 게임 정보를 공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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