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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하나로마트 "대파 한단 '진짜 875원'에 팝니다"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26 08:34
수정2024.03.27 06:21


정부가 농산물 물가 안정에 나선 가운데 농협이 내달 12일까지 주요 농축산물을 최대 70% 할인 판매합니다. 대파는 오는 27일까지 전국 하나로마트 7곳에서 875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 26일 전국 2272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새봄맞이 초특가전’을 내달 12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부적으로 딸기·감자·달래·한우(안심) 등은 NH농협카드와 단독기획전을 진행해 최대 33% 할인 판매합니다. 또 천혜향·대저토마토·오징어채 등은 농협 자체할인과 정부할인, 신용카드 프로모션을 적용해 최대 45% 할인합니다. 이외에도 고추장·김치·라면·밀가루 등 가공식품과 부탄가스 등 생활용품도 최대 70% 할인 구매할 수 있습니다다.

이번 할인행사와 별개로 수도권 5곳(양재·고양·수원·성남·창동)와 지방 2곳(울산·청주) 등 7개 하나로마트점에서는 오는 27일까지 대파 한단을 875원에 특별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합니다. 농협 관계자는 “대파 한단은 4250원이나 정부 납품단가 지원(2000원), 하나로마트 지원(1000원), 정부 할인쿠폰(375원)이 더해져 875원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함께 하나로마트 성남점을 방문해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동향을 확인하고 물가안정 대책 이행상황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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