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Biz

'해외여행 필수템' 트래블월렛 카드, 이제 GS25서 즉시 발급

SBS Biz 류선우
입력2024.03.26 07:37
수정2024.03.26 07:41

[허서홍 GS리테일 부사장(왼쪽)과 김형우 트래블월렛 대표(오른쪽) (사진=GS리테일 제공)]

올해 하반기부터 편의점 GS25에서 트래블월렛 카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GS리테일은 트래블월렛과 어제(25일) GS타워에서 상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트래블월렛은 이용자 500만명을 보유한 외화 충전 및 결제 핀테크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 45개 통화에 대해 환전 및 재환전 수수료와 해외 결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 △트래블월렛 카드 내 팝(POP) 서비스 제휴 및 탑재 △GS25, GS더프레시 등 오프라인 플랫폼과 연계한 트래블월렛 결제 프로모션 등의 전략적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GS25 스마트 ATM을 활용한 트래블월렛 카드 즉시 발급 서비스는 올해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양사가 준비할 예정입니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중장기적 협력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한나 GS리테일 전략부문장(상무)은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양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도록 유통과 핀테크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가치 있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분야와의 협업을 강화해 기존 서비스 범위의 경계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류선우다른기사
[단독] 쿠팡 '원터치 결제' 이제 PC에선 아예 불가
하나은행, 미래성장기업에 4천500억원 규모 생산적 금융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