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딩 핫스톡] '트루스 소셜과 합병' 디지털월드애퀴지션, 주가 폭등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3.26 06:38
수정2024.03.26 06:50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트럼프 회사와 합병한 디지털월드애퀴지션코프(DWAC)는 현지시간 25일, 주가가 무려 35% 넘게 폭등했습니다.
기업인수목적회사 DWAC는 2021년 10월부터 도널드 트럼트 전 미국 대통령이 설립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트루스소셜'의 모회사 '트럼프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TMTG)'과 합병을 추진해 왔습니다.
지난 22일 합병이 승인되면서, TMTG는 기업공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뉴욕증시에 우회 상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트루스 소셜의 DWAC 기업가치는 약 55억 달러로 평가되며, TMTG는 트럼프의 이니셜을 딴 종목코드 'DJT'로, 26일부터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입니다.
합병 확정 소식에 DWAC의 주가는 13% 넘게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폭락 다음날(23일) 트루스소셜 띄우기에 나섰고, 25일 트럼프의 뉴욕 법원 항소심 공탁금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DWAC의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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