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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최저 수수료 해외송금…국가·금액 상관없이 3.5달러"

SBS Biz 최나리
입력2024.03.25 10:28
수정2024.03.25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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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신한은행]

신한은행이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인 해외 송금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전세계 200여개국에간편하게 송금하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오늘(25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송금 수수료 3.5달러는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입니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고, 일반 해외송금 대비 수취인이 빠르게 받을 수 있습니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송금액 한도는 미달러 기준 건당 5천달러, 1일 최대 1만달러, 연간 최대 10만달러입니다.



신한은행은 이용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신한 쏠(SOL)뱅크 앱에서 송금상태 확인, 수취인명 변경, 환불신청, 환불금액 입금 등을 모두 처리할 수 있게 했습니다.

신한은행은 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5월 22일까지 진행합니다. ‘쏠빠른 해외송금’을 이용해 10달러 이상 송금한 선착순 고객 1,0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2,024포인트를 지급하고 1·10·24·100·240·1000·2024번째 송금 고객에게는 bhc치킨 콤보 세트를 증정합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해외송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적 고객몰입 조직으로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더욱 집중하고 새로운 서비스로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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