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호의 인사이트] 외국인 자금 대거 유입…삼성전자만 1조 이상 사들인 이유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25 07:48
수정2024.03.25 09:41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윤지호의 인사이트' - 윤지호 이베스트투자증권 리테일사업부 대표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5일 - 미 2월 신규 주택매매, 미 보스틱 연준위원 연설
▲26일 - 미 2월 내구재 신규 수주, 미 3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27일 - 국내 4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8일 - 미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미 3월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유로존 2월 M3 통화증가율
▲29일 - 국내 2월 광공업생산, 미 2월 개인소득, 미 2월 개인소비지출, 미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일 3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일 2월 광공업생산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벌써 3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올해 시작을 저희와 함께해 주셨던 분이죠? 윤지호 대표님 오랜만에 다시 모셨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 흐름 평가 어떻게 하시는지부터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막 오른 글로벌 금리인하…국가별 증시 성적표는?
- 뉴욕 증시, 고점 부담 속 혼조세…나스닥은 최고치 또 경신
- 일본 증시,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도 ‘신기록’
- 일본 증시, 미 훈풍·엔저 타고 최고치…장중 4만 1000선 돌파
- 위안화 가치 올해 최저 수준, 중국 본토·홍콩 증시 ‘주르륵’
- 달러·위안화 7.2위안 돌파,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
- 중국, 통화 완화 기대에 日 마이너스 금리 종료 여파 반영돼
- 스위스 깜짝 금리인하…글로벌 피벗 '스타트’
- 멕시코, 금리 11%로 0.25%p 인하…3년 만에 처음
- 유럽증시 대부분 하락…영국, 비둘기 BOE에 상승
- 유럽증시, 금융긴축 완화 기대감·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
- 코스피, 모멘텀 부재에 소폭 하락…2740선 숨 고르기
- 국내 증시, 개인·기관 ‘팔자’ vs 외국인 ‘사자’
- 엔비디아가 일으킨 삼성전자 주가…코스피 ‘2800’ 전망도
- ‘비둘기 파월’에…증시·금·코인 모두 날아오른 ‘에브리싱 랠리’
◇ 지난주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에 지수별로 흐름이 갈리면서 마감했죠. 특히 S&P500은 너무 올랐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더 갈 수 있다는 낙관론도 강한데, 모컨스탠리는 13% 하락을, 소시에테제네랄은 S&P500 지수 목표치를 5500까지 상향한 상황이에요.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 낙관론 VS 비관론…S&P500, 어디까지 가나?
- 주간 기준, 다우 1.96%·S&P500 2.29%·나스닥 2.85%↑
- 모건스탠리 CIO "S&P500 13% 하락할 것…'포모' 지속 불가“
- 모건스탠리 CIO “개별 주식 매수가 합리적”
- SG,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 5500으로 상향
- SG “매크로 환경 개선으로 기업 이익도 증가할 것”
- 추가 5%가량 상승 기대 반영…월가 최고 목표치
◇ 뉴욕증시 숨 고르기 속에서도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 안에 M7의 주가는 다 각개전투 중입니다. 살아남을 종목들을 꼽아주신다면요?
- “다 가지는 못한다”…M7 중 살아남을 종목은?
-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한 주간 2.9% 상승
- 뉴욕증시, 고점 부담 속에 혼조…나스닥은 최고 마감
- 테슬라·알파벳·애플은 S&P500 상승률에 못 미쳐
- 뉴욕증시 '매그니피센트7', 이젠 '2강5약'으로
- 올해 급등한 엔비디아·메타는 '2강', 나머지는 '5약'
- 엔비디아, 한 주간 주가 7% 넘게 상승
- 엔비디아, GTC서 차세대 괴물 반도체 ‘블랙웰’ 공개
- 엔비디아 CEO ‘젠슨황’ 한 마디에 주가 5% 급등
- 애플, MS- 오픈AI 동맹 맞서 구글과 손잡아
- 테슬라, ‘중국 생산 감축’ 보도에 하락…170.83달러 마감
- 4월 2일 테슬라 1분기 출하대수 발표 ‘주목’
◇ 시장의 화제는 단연 엔비디아죠. 고점 논란 속에서도 지난주 3%나 급등했고, 덩달아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상승했는데, 목표주가도 계속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개발자 회의 GTC 이후 고점 우려는 이제 떨쳐버렸다고 봐도 될까요?
- 엔비디아 다시 랠리 시동…‘천비디아’ 가나?
- 엔비디아 3%대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21%↑
- 엔비디아 3.12% 급등하자 AMD도 0.54% 상승
- UBS 엔비디아 목표가 1100달러로 상향
- AMD, 오픈소스 업스케일링 기술 'FSR 3.1' 공개
- AMD, 압도적 효율 MI300X AI 가속기…국내 5월 공급
◇ 최근 공개된 미국의 고용 지표와 제조업·서비스업 경기 지표, 주택 지표 모두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긴데요. 반면 나이키와 같은 소매판매 업체들의 주가 급락이 눈에 띕니다. 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이 큰 모습인데요. 지금 경기는 강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걱정할 것이 없다고 보시나요?
- 미국 연착륙→기업실적 상승…앞으로도 좋을까?
- 월가 거물들의 실수? ‘美 침체’ 전망 빗나가
- CNBC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 52%“
- 파월, 美 인플레 둔화 자신감…6월 금리인하 시그널
- 파월 “노동 시장 불균형 대부분 해결·임금상승률 점차 둔화”
- 올해 GDP 증가율 2.1%로 상향, 장기 성장 전망치도 높여
- 모두 깜짝 실적인데…페덱스 날고 나이키·룰루레몬 추락
- 페덱스 이사회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
- 룰루레몬, 1분기 가이던스 예상 밑돌아
- 나이키, 중국 매출 예상치 하회로 ‘급락’
◇ 통상 탄탄한 미국 경제는 물가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지난주 FOMC에서 파월 의장은 강한 경제와 금리 인하가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거든요. 일각에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게 나오는데도 파월 의장이 의아할 정도로 기준금리 인하에 '집착'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분명 있는데, 물가는 정말 잡힐까요?
- 연준 인플레이션 완화에 자신감…미국 물가 이제 잡힐까
- FOMC 훈풍 속 의구심 확산…채권·달러↑주식 혼조
- WSJ “금리인하 예고는 명백한 모순”
- 前 미 재무장관 “연준의 금리인하 예고 이해 불가”
◇ 일단 시장은 금리인하를 한다는 것 자체에 기대가 큰 모습이죠. 그런데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가 연준이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아예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어요? 정말 그럴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 연준 기준금리 인하 의구심↑…3회 인하 가능할까
- 미 연준 6월·한은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
- 금리 5.25~5.50%로 5연속 동결…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 뱅가드 "연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안 할 것"
- "연준의 기본 생각은 금리인하 안 하는 것"
- 일부 투자사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부정
- 클라리다 前 연준 부의장 “최소 1회는 인하”
- 시장,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 경제 지표 둔화세, 기업 연간 실적 가이던스 예상보다 ‘부진’
- 전문가 “미 금리인하 시작되면 지수 조정 예상”
- 미 금리인하 향한 의구심…미국 2월 PCE 주시
◇ 3월 FOMC 영향이 아직 시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자산군별로 이해관계가 조금씩 갈리는 모습인데요. 채권시장은 올해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면서 박스권을 탈피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채금리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 미 국채가 강세…4% 박스권 탈피하나
- 국채금리가 하방으로 방향을 조금 더 두껍게 잡는 모습
- FOMC ‘비둘기’파적 기조에 채권 시장 ‘안도’
◇ 환율은 좀 떨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1330원대로 올라섰는데요. 아시아 쪽 통화 상황을 보면 일본은 기준금리 상승에도 여전히 엔저고 중국은 위안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원화와 동조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앞으로 환율 흐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환율 다시 1330원대로…원화 약세 이어질까
- 강달러에 환율 '되돌림'…원달러 다시 1340원 턱밑
- 25일 미 주택 지표 발표…전월비 2.1% 상승 예상
- 29일 미 2월 PCE 물가 발표…“영향력은 미미할 것”
- 환율, 슈퍼 엔저 현상·위안화 급락 지속 주목
◇ 사실 이번에 BOJ가 기준금리를 올리면 엔화 가치는 상승하고 증시는 조정을 받을 거란 예상이 강했는데, 그 예상이 완전히 비껴갔거든요.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에 또 최고치를 찍었죠. 지금 엔화와 일본 증시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금리인상에도 여전히 ‘엔저‘…엔화 언제 오르나?
- 금리 올려도 일본 증시는 고공 행진…이유는?
- 오를 기미 안 보이는 엔화…日증시는 4만 1000선 돌파
- 일본 증시 41,000선 돌파하며 또 최고 경신
- 래리 핑크 日언론 인터뷰 "달러기준땐 日주식 안 비싸"
- 블랙록 CEO "실적 좋은 닛케이 더 오를 것"
- "일본 투자자들, 금리 올려도 해외자산 대량 매도 안 할 듯"
- 엔저 덕에 ‘역대 최고’ 日증시,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도 ‘신기록’
- BOJ “양적완화 정책 지속”에 엔화 달러당 151엔 추락
◇ 지지부진하던 중국증시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여긴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더 강했는데, 최근 핵심인 부동산 경기가 최악을 지나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요. 중국증시 부활도 본격화될 거라고 보시나요?
- 비실대던 中증시 ‘3개의 프로펠러'로 날개짓?
- 중국펀드 1개월 수익률 6.45%…손실구간 벗어나
- ’수출회복·재정확장·주택반등‘…체질 개선으로 반등 조짐
- 상해종합지수 한 달간 ’4%대‘ 상승률
- 중국 ’확장 재정정책‘ 시장에 호재로 작용
- “중국 주식 시장 회복 탄력 주목”
◇ 국내 증시도 살펴보죠. 지난주 3월 FOMC 이후 2년 만에 2750선을 돌파했는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일단 이번주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는 딱히 없거든요. 그럼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세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코스피, 2760선 찍고 '숨 고르기'…추가 반등 가능할까?
- 주간 기준, 코스피 3.06%·코스닥 2.67%↑
- 코스피, 우호적 환경 조성…추가 상승 기대
- 급등 후 숨 고른 코스피…8만 전자 재도전?
- “AI성장 기대감·1분기 어닝시즌 기대감 이어질 것“
- 미 FOMC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낙관론 확산
- 외국인 자금 유입, 실적전망 개선…금주 매크로 변수 약화
- 반도체 쏠림, 과열 부담 커져…"단기 조정 압력 커질 수도"
- 미 물가 수준과 버블에 대한 우려 상승 제한 변수
◇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다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올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총 비중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죠. 외국인 수급은 계속적으로 들어올 거라고 보시나요?
- 달러약세·반도체 모멘텀…외국인 순매수 위력 세질까?
- "외국인 폭풍매수"…삼성전자만 1조 넘게 사들인 이유
- 외국인, 韓주식 역대급 쇼핑…코스피 외인 비중 26개월 만에 최고
- 밸류업 이어 반도체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 대거 유입
- "외인 매수 업종 확산…바이오·반도체 소부장 관심 유효"
- 올 들어 14조 쏟아부은 외국인들, 폭풍 매수한 코스피 종목 TOP3
◇ 외국인 바이코리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자금을 모으는 요인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일본의 증시 부양책 학습 효과로 외국인들이 우리 증시에 기대하는 바도 큰 것 같은데, 국내 증시가 일본과 결국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저 PBR 둘러싼 한·일 정책 차이…예상되는 결과는?
- 일본, 저평가 상황 극복 못하는 기업 ‘상장폐지’
- 한국, 일본 기업에 비해 주주환원 확대 여력 낮아
- 1월 도입된 ‘신NISA’ 열풍…일본 증시 상승 요인
- ISA ‘납입금·비과세 한도 확대’ 아직 계획 단계
- 일본 가게 현금성 비중 35%, 한국 15%
- ”한·일 ‘기업가치 제고’ 차이 나도 비슷”
◇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기회가 올때마다 팔고 떠나는 모습인데요. 지금 차익실현을 하고 다시 들어가는 전략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그러려면 타이밍이 중요하거든요. 투자자 대응전략도 세워주신다면요?
- 8만 전자 못 믿는 개미들…차익실현 타이밍은 언제?
- 숨 고르는 코스피, 개인·기관 매도에 2740대로 후퇴
- 1.5조 판 개인, 0.9조 산 외국인…코스피 끌어올린 삼성전자
- 삼성전자와 헤어질 결심…주가 9% 상승에도 개인 3조 원 매도
◇ 4월 증시 전망과 더불어 눈여겨볼 업종과 종목들, 그리고 대응전략까지 세워주시죠.
- 4월 유망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번 주 증시 이벤트]
▲25일 - 미 2월 신규 주택매매, 미 보스틱 연준위원 연설
▲26일 - 미 2월 내구재 신규 수주, 미 3월 컨퍼런스보드(CB) 소비자신뢰지수
▲27일 - 국내 4월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28일 - 미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미 3월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유로존 2월 M3 통화증가율
▲29일 - 국내 2월 광공업생산, 미 2월 개인소득, 미 2월 개인소비지출, 미 2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일 3월 도쿄 소비자물가지수, 일 2월 광공업생산
[글로벌 증시 리뷰와 분석]
◇ 벌써 3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올해 시작을 저희와 함께해 주셨던 분이죠? 윤지호 대표님 오랜만에 다시 모셨습니다. 최근 글로벌 증시 흐름 평가 어떻게 하시는지부터 듣고 본격적인 이야기 시작해 볼까요?
- 막 오른 글로벌 금리인하…국가별 증시 성적표는?
- 뉴욕 증시, 고점 부담 속 혼조세…나스닥은 최고치 또 경신
- 일본 증시,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도 ‘신기록’
- 일본 증시, 미 훈풍·엔저 타고 최고치…장중 4만 1000선 돌파
- 위안화 가치 올해 최저 수준, 중국 본토·홍콩 증시 ‘주르륵’
- 달러·위안화 7.2위안 돌파, 지난해 11월 이후 4개월 만
- 중국, 통화 완화 기대에 日 마이너스 금리 종료 여파 반영돼
- 스위스 깜짝 금리인하…글로벌 피벗 '스타트’
- 멕시코, 금리 11%로 0.25%p 인하…3년 만에 처음
- 유럽증시 대부분 하락…영국, 비둘기 BOE에 상승
- 유럽증시, 금융긴축 완화 기대감·차익실현 매물 등에 혼조세
- 코스피, 모멘텀 부재에 소폭 하락…2740선 숨 고르기
- 국내 증시, 개인·기관 ‘팔자’ vs 외국인 ‘사자’
- 엔비디아가 일으킨 삼성전자 주가…코스피 ‘2800’ 전망도
- ‘비둘기 파월’에…증시·금·코인 모두 날아오른 ‘에브리싱 랠리’
◇ 지난주 뉴욕증시는 고점 부담에 지수별로 흐름이 갈리면서 마감했죠. 특히 S&P500은 너무 올랐다는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더 갈 수 있다는 낙관론도 강한데, 모컨스탠리는 13% 하락을, 소시에테제네랄은 S&P500 지수 목표치를 5500까지 상향한 상황이에요. 이건 어떻게 보시나요?
- 낙관론 VS 비관론…S&P500, 어디까지 가나?
- 주간 기준, 다우 1.96%·S&P500 2.29%·나스닥 2.85%↑
- 모건스탠리 CIO "S&P500 13% 하락할 것…'포모' 지속 불가“
- 모건스탠리 CIO “개별 주식 매수가 합리적”
- SG, 올해 S&P500 지수 전망치 5500으로 상향
- SG “매크로 환경 개선으로 기업 이익도 증가할 것”
- 추가 5%가량 상승 기대 반영…월가 최고 목표치
◇ 뉴욕증시 숨 고르기 속에서도 나스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 그 안에 M7의 주가는 다 각개전투 중입니다. 살아남을 종목들을 꼽아주신다면요?
- “다 가지는 못한다”…M7 중 살아남을 종목은?
- 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한 주간 2.9% 상승
- 뉴욕증시, 고점 부담 속에 혼조…나스닥은 최고 마감
- 테슬라·알파벳·애플은 S&P500 상승률에 못 미쳐
- 뉴욕증시 '매그니피센트7', 이젠 '2강5약'으로
- 올해 급등한 엔비디아·메타는 '2강', 나머지는 '5약'
- 엔비디아, 한 주간 주가 7% 넘게 상승
- 엔비디아, GTC서 차세대 괴물 반도체 ‘블랙웰’ 공개
- 엔비디아 CEO ‘젠슨황’ 한 마디에 주가 5% 급등
- 애플, MS- 오픈AI 동맹 맞서 구글과 손잡아
- 테슬라, ‘중국 생산 감축’ 보도에 하락…170.83달러 마감
- 4월 2일 테슬라 1분기 출하대수 발표 ‘주목’
◇ 시장의 화제는 단연 엔비디아죠. 고점 논란 속에서도 지난주 3%나 급등했고, 덩달아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도 상승했는데, 목표주가도 계속 올라가는 모습입니다. 지난주 엔비디아의 개발자 회의 GTC 이후 고점 우려는 이제 떨쳐버렸다고 봐도 될까요?
- 엔비디아 다시 랠리 시동…‘천비디아’ 가나?
- 엔비디아 3%대 급등,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0.21%↑
- 엔비디아 3.12% 급등하자 AMD도 0.54% 상승
- UBS 엔비디아 목표가 1100달러로 상향
- AMD, 오픈소스 업스케일링 기술 'FSR 3.1' 공개
- AMD, 압도적 효율 MI300X AI 가속기…국내 5월 공급
◇ 최근 공개된 미국의 고용 지표와 제조업·서비스업 경기 지표, 주택 지표 모두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미국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긴데요. 반면 나이키와 같은 소매판매 업체들의 주가 급락이 눈에 띕니다. 분기 및 연간 가이던스에 대한 실망이 큰 모습인데요. 지금 경기는 강하지만 앞으로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미국의 경제는 여전히 걱정할 것이 없다고 보시나요?
- 미국 연착륙→기업실적 상승…앞으로도 좋을까?
- 월가 거물들의 실수? ‘美 침체’ 전망 빗나가
- CNBC "미국 경제 연착륙 가능성 52%“
- 파월, 美 인플레 둔화 자신감…6월 금리인하 시그널
- 파월 “노동 시장 불균형 대부분 해결·임금상승률 점차 둔화”
- 올해 GDP 증가율 2.1%로 상향, 장기 성장 전망치도 높여
- 모두 깜짝 실적인데…페덱스 날고 나이키·룰루레몬 추락
- 페덱스 이사회 5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승인
- 룰루레몬, 1분기 가이던스 예상 밑돌아
- 나이키, 중국 매출 예상치 하회로 ‘급락’
◇ 통상 탄탄한 미국 경제는 물가에 대한 우려를 키우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지난주 FOMC에서 파월 의장은 강한 경제와 금리 인하가 함께 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거든요. 일각에선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게 나오는데도 파월 의장이 의아할 정도로 기준금리 인하에 '집착'하는 모습은 납득하기 어렵다는 시각도 분명 있는데, 물가는 정말 잡힐까요?
- 연준 인플레이션 완화에 자신감…미국 물가 이제 잡힐까
- FOMC 훈풍 속 의구심 확산…채권·달러↑주식 혼조
- WSJ “금리인하 예고는 명백한 모순”
- 前 미 재무장관 “연준의 금리인하 예고 이해 불가”
◇ 일단 시장은 금리인하를 한다는 것 자체에 기대가 큰 모습이죠. 그런데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인 뱅가드가 연준이 올해 내내 기준금리를 아예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어요? 정말 그럴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 연준 기준금리 인하 의구심↑…3회 인하 가능할까
- 미 연준 6월·한은 하반기 금리인하 전망
- 금리 5.25~5.50%로 5연속 동결…연내 3회 금리인하 전망
- 뱅가드 "연준, 올해 기준금리 인하 안 할 것"
- "연준의 기본 생각은 금리인하 안 하는 것"
- 일부 투자사도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 부정
- 클라리다 前 연준 부의장 “최소 1회는 인하”
- 시장,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선반영’
- 경제 지표 둔화세, 기업 연간 실적 가이던스 예상보다 ‘부진’
- 전문가 “미 금리인하 시작되면 지수 조정 예상”
- 미 금리인하 향한 의구심…미국 2월 PCE 주시
◇ 3월 FOMC 영향이 아직 시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자산군별로 이해관계가 조금씩 갈리는 모습인데요. 채권시장은 올해 금리인하 전망이 유지되면서 박스권을 탈피하려는 조짐을 보이고 있는데요. 국채금리 향방은 어떻게 보시나요?
- 미 국채가 강세…4% 박스권 탈피하나
- 국채금리가 하방으로 방향을 조금 더 두껍게 잡는 모습
- FOMC ‘비둘기’파적 기조에 채권 시장 ‘안도’
◇ 환율은 좀 떨어지는가 싶더니 다시 1330원대로 올라섰는데요. 아시아 쪽 통화 상황을 보면 일본은 기준금리 상승에도 여전히 엔저고 중국은 위안화 가치가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원화와 동조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분위기거든요. 앞으로 환율 흐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 환율 다시 1330원대로…원화 약세 이어질까
- 강달러에 환율 '되돌림'…원달러 다시 1340원 턱밑
- 25일 미 주택 지표 발표…전월비 2.1% 상승 예상
- 29일 미 2월 PCE 물가 발표…“영향력은 미미할 것”
- 환율, 슈퍼 엔저 현상·위안화 급락 지속 주목
◇ 사실 이번에 BOJ가 기준금리를 올리면 엔화 가치는 상승하고 증시는 조정을 받을 거란 예상이 강했는데, 그 예상이 완전히 비껴갔거든요. 닛케이 지수는 지난주에 또 최고치를 찍었죠. 지금 엔화와 일본 증시 흐름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 금리인상에도 여전히 ‘엔저‘…엔화 언제 오르나?
- 금리 올려도 일본 증시는 고공 행진…이유는?
- 오를 기미 안 보이는 엔화…日증시는 4만 1000선 돌파
- 일본 증시 41,000선 돌파하며 또 최고 경신
- 래리 핑크 日언론 인터뷰 "달러기준땐 日주식 안 비싸"
- 블랙록 CEO "실적 좋은 닛케이 더 오를 것"
- "일본 투자자들, 금리 올려도 해외자산 대량 매도 안 할 듯"
- 엔저 덕에 ‘역대 최고’ 日증시, ‘마이너스 금리’ 종료에도 ‘신기록’
- BOJ “양적완화 정책 지속”에 엔화 달러당 151엔 추락
◇ 지지부진하던 중국증시도 꿈틀대고 있습니다. 여긴 낙관론보다 비관론이 더 강했는데, 최근 핵심인 부동산 경기가 최악을 지나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서요. 중국증시 부활도 본격화될 거라고 보시나요?
- 비실대던 中증시 ‘3개의 프로펠러'로 날개짓?
- 중국펀드 1개월 수익률 6.45%…손실구간 벗어나
- ’수출회복·재정확장·주택반등‘…체질 개선으로 반등 조짐
- 상해종합지수 한 달간 ’4%대‘ 상승률
- 중국 ’확장 재정정책‘ 시장에 호재로 작용
- “중국 주식 시장 회복 탄력 주목”
◇ 국내 증시도 살펴보죠. 지난주 3월 FOMC 이후 2년 만에 2750선을 돌파했는데, 다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입니다. 일단 이번주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경제지표는 딱히 없거든요. 그럼에도 국내 증시의 상승세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코스피, 2760선 찍고 '숨 고르기'…추가 반등 가능할까?
- 주간 기준, 코스피 3.06%·코스닥 2.67%↑
- 코스피, 우호적 환경 조성…추가 상승 기대
- 급등 후 숨 고른 코스피…8만 전자 재도전?
- “AI성장 기대감·1분기 어닝시즌 기대감 이어질 것“
- 미 FOMC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에 낙관론 확산
- 외국인 자금 유입, 실적전망 개선…금주 매크로 변수 약화
- 반도체 쏠림, 과열 부담 커져…"단기 조정 압력 커질 수도"
- 미 물가 수준과 버블에 대한 우려 상승 제한 변수
◇ 잠시 주춤했던 외국인들의 매수세는 다시 돌아오는 모습입니다. 올해 외국인이 보유한 코스피 시총 비중이 2년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는데요. 특히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형 반도체주에 대한 선호도가 높죠. 외국인 수급은 계속적으로 들어올 거라고 보시나요?
- 달러약세·반도체 모멘텀…외국인 순매수 위력 세질까?
- "외국인 폭풍매수"…삼성전자만 1조 넘게 사들인 이유
- 외국인, 韓주식 역대급 쇼핑…코스피 외인 비중 26개월 만에 최고
- 밸류업 이어 반도체 회복 기대감에 외국인 자금 대거 유입
- "외인 매수 업종 확산…바이오·반도체 소부장 관심 유효"
- 올 들어 14조 쏟아부은 외국인들, 폭풍 매수한 코스피 종목 TOP3
◇ 외국인 바이코리아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그중에서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목표로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자금을 모으는 요인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일본의 증시 부양책 학습 효과로 외국인들이 우리 증시에 기대하는 바도 큰 것 같은데, 국내 증시가 일본과 결국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저 PBR 둘러싼 한·일 정책 차이…예상되는 결과는?
- 일본, 저평가 상황 극복 못하는 기업 ‘상장폐지’
- 한국, 일본 기업에 비해 주주환원 확대 여력 낮아
- 1월 도입된 ‘신NISA’ 열풍…일본 증시 상승 요인
- ISA ‘납입금·비과세 한도 확대’ 아직 계획 단계
- 일본 가게 현금성 비중 35%, 한국 15%
- ”한·일 ‘기업가치 제고’ 차이 나도 비슷”
◇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기회가 올때마다 팔고 떠나는 모습인데요. 지금 차익실현을 하고 다시 들어가는 전략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그러려면 타이밍이 중요하거든요. 투자자 대응전략도 세워주신다면요?
- 8만 전자 못 믿는 개미들…차익실현 타이밍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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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조 판 개인, 0.9조 산 외국인…코스피 끌어올린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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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증시 전망과 더불어 눈여겨볼 업종과 종목들, 그리고 대응전략까지 세워주시죠.
- 4월 유망섹터와 포트폴리오 전략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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