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1차 3천22명 합격…경쟁률 4.8대 1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3.22 16:42
수정2024.03.22 20:31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5일 실시한 제59회 공인회계사 1차 시험에 1만4천472명이 응시했고 이 중 3천22명이 합격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쟁률은 4.8대 1이었고 최저합격점수는 총점 384.5점(평균 69.9점)으로 전년보다 33.5점(평균 6.1점)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고득점자는 서울대 신상훈(만 24세)씨로 총점 510점을 획득했고 최연소자는 고려대 이서진(만 20세)씨로 조사됐습니다.
응시자 전체 평균 점수는 49.9점으로 전년 대비 4.4점 상승했습니다.
합격자는 20대 후반(25~29세)이 55%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1.4%), 30대 전반(12.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여성 비율은 38.5%로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가 59.2%였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0.7%였습니다.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1차 시험 합격자와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해 2차 시험을 1년간 유예받은 자(2536명) 등 총 4천659명이며 경쟁률은 3.7대 1입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5월 9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시험일은 6월 29일 및 30일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9월 6일 발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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