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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보다 높다…카드사 평균 연봉 '1.1억'

SBS Biz 엄하은
입력2024.03.22 14:22
수정2024.03.22 15:37

지난해 카드업계 평균 연봉 1위사의 수준이 은행원의 연봉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의 임직원 평균 연봉은 1억16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삼성카드가 업계 1위 신한카드를 제치고 1억4600만원으로, 4년 연속 카드사 평균 연봉 1위에 올랐습니다.



카드업계 1위 신한카드는 지난해 임직원에게 평균 1억2200만원의 연봉을 지급해 삼성카드와 2400만원 차이났습니다.

KB국민카드가 1억210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BC카드가 1억1300만원, 하나카드 1억1200만원, 현대카드·우리카드 1억400만원, 롯데카드 9000만원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신한·삼성·KB국민카드 등 카드업계 상위사들은 은행권보다 높은 보수를 지급했습니다.

은행권의 지난해 평균 임금은 1억1600만원가량으로 추정됩니다. KB국민은행이 1억1800만원, 우리은행이 1억1200만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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