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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 지난해 실적 역대 최대…미국 등 매출 '껑충'

SBS Biz 정광윤
입력2024.03.22 10:51
수정2024.03.22 10:52


오스템임플란트가 미국 등 해외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천428억원으로 재작년보다 3.5% 증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1조2천100억원으로 같은 기간 14.7% 증가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익 모두 역대 최대입니다.

지난해 국내 매출은 1년 전보다 9.2% 성장한 4천127억원이었고, 해외 매출은 7천960억원으로 17.5% 증가했습니다.

특히 미주와 아시아 지역 매출이 19%씩 늘어 1천370억원과 5천52억원이었고, 유럽도 12% 늘어난 1천53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오스템임플란트 관계자는 "미국에서는 치과용 CT장비인 'T2'가, 아시아에서는 프리미엄 임플란트 브랜드 '하이오센'이 선전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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