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日거래소, 기업 저PBR 유지돼도 상폐 안 해"
SBS Biz 지웅배
입력2024.03.22 09:47
수정2024.03.22 10:43
[한국거래소가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문의해 받은 답변. (사진=한국거래소)]
일본에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태가 유지돼도 해당 기업이 상장 폐지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반박이 나왔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일본 동경증권거래소(TSE)에 확인한 결과, 해당 거래소가 "PBR 1배 미만 기업을 상장 폐지하는 정책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며 "향후 그러한 정책을 도입할 계획도 없다"고 답변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앞서 국내에서는 정부의 증시 부양책인 밸류업 프로그램의 강제성 부족을 지적하면서 일본이 저PBR 기업을 상장 폐지한다는 정책을 언급한 보도들이 이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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