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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美 개미들의 성지' 레딧, 상장 첫날 주가 48% 폭등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3.22 06:26
수정2024.03.22 09:40

[현지시간 21일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레딧의 상장을 기념하는 레딧 CEO 스티브 허프먼과 레딧 마스코트 '스누 헤드'. (UPI=연합뉴스)]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힌 레딧(Reddit)이 현지시간 21일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데뷔했습니다. 

레딧은 주당 34달러, 기업가치 65억 달러에 데뷔했는데, 이는 공모가 희망 범위 31~34달러 중 최상단입니다.

상장 전부터 투자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은 레딧은 그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오늘 장중 주가가 무려 70%나 급등했는데, 마감 전 상승폭이 점차 줄어들며 48.35% 급등한 50.44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레딧이 올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인공지능(AI) 테마에 합류할 수 있을지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상장신청서에 AI라는 단어가 약 50회나 등장했기 때문입니다. 또 레딧은 이전에 구글과 AI 라이선스 파트너십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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