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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값 불안하다…강남 상승 조짐, 서울 16주만에 하락세 멈춰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21 16:27
수정2024.03.21 18:26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 동향이 심상치 않습니다. 서울이 16주만에 하락세를 멈춘 가운데 송파, 서초, 간동 지역이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1일 발표한 '3월 셋째 주(18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0%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작년 12월 첫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16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전국 기준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0.03%로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하락 폭은 전주(-0.05%)보다 줄었습니다. 수도권(-0.05%→-0.02%)과 지방(-0.06%→-0.04%) 모두 하락 폭이 축소됐습니다. 



서울 송파구는 이번 주 0.04% 오르며 5주째 오름세를 이어갔습니다. 강동구와 서초구는 각각 0.02%,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강남은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0.00%)으로 돌아섰습니다.  

동작구는 전주(0.03%)에 이어 이번 주 0.05% 올랐고, 종로구(0.02%), 서대문구(0.02%), 용산구(0.01%), 동대문구(0.01%) 등은 상승 전환했습니다. 다만 노원구(-0.02%), 도봉구(-0.04%), 강북구(-0.03%) 등 소위 '노·도·강' 지역을 비롯해 관악구(-0.05%), 구로구(-0.03%) 등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지난주 매매가가 0.07% 내렸던 경기 지역은 이번 주 0.03% 하락하며 하락 폭이 축소됐고, 인천은 전주와 같은 -0.01%의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지역에서는 교통 호재가 있는 여주시(0.15%)와 고양 덕양구(0.12%)가 비교적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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