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회장 "잘 안되는 사업 매각"…긴장하는 롯데 [CEO 업&다운]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21 10:30
수정2024.03.21 12:00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인수해 몸집 키우던 경영전략 확 바꿔 팔 건 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몇 년을 해도 잘 안되는 사업은 다른 회사가 하는 것이 직원들에게 좋을 것이라며, 실적 안 좋은 회사들 내다 팔겠다,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한 것입니다.
실적이 나쁜 롯데케미칼 해외 법인들이 정리 0순위로 떠올랐고, 적자가 이어지는 국내 일부 계열사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달라진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임직원들 주말에 해외 출장 가지 말고, 주중에 골프 치지 말라고 불호령 내렸습니다.
준법 경영 준수 강조라고 하지만, 불필요한 비용 줄이라는 메시지에 무게가 실립니다.
신동빈 회장 스스로 지금이 롯데그룹 위기라고 절실하게 느끼는 듯싶습니다.
몇 년을 해도 잘 안되는 사업은 다른 회사가 하는 것이 직원들에게 좋을 것이라며, 실적 안 좋은 회사들 내다 팔겠다, 대대적 구조조정 예고한 것입니다.
실적이 나쁜 롯데케미칼 해외 법인들이 정리 0순위로 떠올랐고, 적자가 이어지는 국내 일부 계열사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분위기 달라진 건 이뿐만이 아닙니다.
임직원들 주말에 해외 출장 가지 말고, 주중에 골프 치지 말라고 불호령 내렸습니다.
준법 경영 준수 강조라고 하지만, 불필요한 비용 줄이라는 메시지에 무게가 실립니다.
신동빈 회장 스스로 지금이 롯데그룹 위기라고 절실하게 느끼는 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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