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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슈] 日 전역 '치사율 30%' 전염병 확산…젊은 세대 감염 두드러져

SBS Biz 최주연
입력2024.03.21 07:46
수정2024.03.21 08:58

■ 재테크 노하우 100분 머니쇼 '기업이슈' - 최주연

어제(20일) 장 이슈가 있었던 업종 살펴보는 기업이슈 시간입니다.



최근 뉴욕증시는 엔비디아에 울고 웃는 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우리 시장도 어제 젠슨 황 CEO의 말 한마디에 엉덩이 무거운 삼성전자가 들썩 일어났습니다.

어떤 이슈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땡큐 젠슨 황"…삼성 8만전자 돌파하나



GTC 2024의 둘째 날이었던 어제, 젠슨 황 CEO는 "삼성의 HBM을 사용하고 있나"라는 질문에 대해 현재 "삼성 HBM을 테스트하고 있으며 기대가 크다"라고 깜짝 언급했습니다.

경쟁사 SK 하이닉스는 HBM3E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엔비디아에 납품할 것이라고 이전에 밝혔었는데요.

삼성전자는 아직까지 엔비디아 납품 소식이 없어 HBM 시장에서 밀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었죠.

하지만 어제 젠슨 황 CEO가 직접 삼성전자의 HBM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언급함에 따라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에 삼성전자 HBM이 공급될 가능성이 확대됐습니다.

아울러 젠슨 황 CEO는 생성형 AI로 모든 데이터센터의 DDR램이 HBM으로 교체될 것이라며 삼성과 SK 하이닉스가 엄청난 업그레이드 사이클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런 이슈 속에 삼성전자와 HBM 관련주들이 강세 흐름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어제 삼성전자는 주주 총회 모멘텀도 있었는데요.

회사 측은 반도체 부문에서 향후 2~3년 안에 1위 자리를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좋은 시세 냈습니다.

어제 올랐던 반도체 관련주들은 대부분 삼성전자 밸류체인과 관련이 있는 종목들인데요.

확인해 보겠습니다.

◇ 대형 M&A '재시동'…자율주행주 강세

이어서 또 삼성전자 소식입니다.

한동안 멈춰있던 삼성전자의 대형 M&A 시계가 다시 돌아갈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전에 말씀드렸던 레인보우로보틱스 인수설도 나오고 있고요, 최근에는 삼성전자가 글로벌 전장업체 독일 콘티넨탈의 전장사업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번 인수가 성사되면 2017년 이후 7년 만의 대형 인수합병이 된다고 합니다.

삼성전자의 전장사업 자회사 '하만'은 내부적으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인 ADAS 분야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콘티넨탈 전장사업 인수에 긍정적인 의견을 냈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어제 오랜만에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는 반도체 이외에도 미래 사업 발굴에 주력을 다 하고 있는데요.

업계에서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로봇, AI, 헬스케어 분야 등이 향후 삼성의 M&A 리스트에 오를 것이라고 전망하니 관련해서도 체크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치사율 30%' 전염병…제약·바이오주 주목

일본 전역에 치사율 30%에 이르는 독성쇼크증후군, STSS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일본에서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한 사례가 총 941건이라고 하는데요.

올해 1월부터 2월 사이에 확진 사례가 총 37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47개 현 중 2개 현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감염이 확산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젊은 세대에서 감염 사례가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이런 이슈에 어제 항생제를 생산하거나 진단키트와 마스크 공급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는데요.

관련해서 시세 체크해 보겠습니다.

◇ '밸류업' 알맹이 나왔다…저PBR주 모멘텀 유효

밸류업 프로그램은 확실히 단기적인 모멘텀에 그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정부는 계속해서 구체적인 밸류업 프로그램 지원 방안을 내놓고 있는데요.

19일에 최상목 경제 부총리는 보다 많은 기업들이 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확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업이 주주환원을 확대 시 증가한 금액에 대해 법인세를 경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배당 확대에 따라 주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배당소득세 부담을 완화하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지난 밸류업 지원 1차 세미나에서 나온 지원 방안에 대한 실효성 논의가 불거지자 정부는 이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고자 나섰는데요.

최상목 부총리는 현재 준비 중인 밸류업 가이드라인 일정을 최대한 당겨 4월에도 추가 세미나를 열겠다고 언급한 만큼 계속해서 나오는 소식들에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한동안 상승 동력을 잃었던 저PBR주는 어제 반등에 성공했는데요.

지금까지 어제 장 이슈 살펴봤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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