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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후루룩~'美·中 K라면 없이는 못 살아'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3.21 06:36
수정2024.03.21 21:14


지난달 라면 수출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라면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1.5% 증가한 9천300만 달러로 월간 기준 사상 최대였습니다.

이는 지난해 11월의 종전 기록(9천100만 달러)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수출액을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천984만 달러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1천520만 달러), 네덜란드(604만 달러), 일본(552만 달러) 등 순입니다.

라면 수출액은 올해 연간 10억 달러를 처음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면 수출액은 국내에서 생산돼 외국으로 수출되는 것만 고려한 것으로 외국 공장에서 직접 생산해 현지에서 판매되는 분량까지 반영하면 글로벌 수출액 규모는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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