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금리 5연속 동결…올해 3차례 인하 예고
SBS Biz 박규준
입력2024.03.21 05:45
수정2024.03.21 14:20
미 FOMC 회의 결과 좀 더 자세히 분석해 보겠습니다. 일단 기준금리는 시장이 예상했던 대로 현 수준에서 동결됐습니다. 연준은 또 연말까지 금리를 3차례 내릴 거란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박규준 기자, 연준이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군요?
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5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미국은 고물가에 대한 대응으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작년 7월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미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로 유지됩니다.
연준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연말까지 세 차례 인하 전망이 유지됐죠?
연준은 올 연말 기준금리를 작년 말 전망치와 동일한 4.6%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안에 0.25%포인트씩 3차례 금리를 내릴 것임을 시사한 겁니다.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지난해 말 1.4%에서 2.1%로 예상치를 높였습니다.
개인 소비자지출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작년 말과 동일한 2.4%를 고수했고, 실업률은 4.1%에서 4%로 전망치를 소폭 낮췄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미 연방준비제도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5.25~5.50%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5차례 연속 동결입니다.
미국은 고물가에 대한 대응으로 200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의 금리를 작년 7월부터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로써 한미 금리 격차는 최대 2%포인트로 유지됩니다.
연준위원들의 금리 전망을 담은 점도표가 최대 관심사였는데, 연말까지 세 차례 인하 전망이 유지됐죠?
연준은 올 연말 기준금리를 작년 말 전망치와 동일한 4.6%로 예상했습니다.
올해 안에 0.25%포인트씩 3차례 금리를 내릴 것임을 시사한 겁니다.
올해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은 지난해 말 1.4%에서 2.1%로 예상치를 높였습니다.
개인 소비자지출 물가상승률 예상치는 작년 말과 동일한 2.4%를 고수했고, 실업률은 4.1%에서 4%로 전망치를 소폭 낮췄습니다.
SBS Biz 박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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