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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 1억5천만원…삼성전자보다 많아

SBS Biz 신성우
입력2024.03.20 17:47
수정2024.03.20 17:49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직원 평균 연봉이 2년 연속 1억5천만원을 넘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이 오늘(20일)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보면, 2023년 직원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5천200만원이었습니다. 2022년의 1억5천300만원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또한, SK하이닉스(1억2천100만원), 삼성전자(1억2천만원), LG전자(1억600만원) 등 다른 연봉 1억원대 대기업보다 많았습니다.

김준 부회장은 지난해 보수로 총 39억2천100만원을 받았습니다. 급여 20억원, 상여 19억1천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700만원을 합한 금액입니다.

퇴임한 윤진원 전 사장은 퇴직소득 46억7천200만원을 포함해 총 70억5천600만원을, 조돈현 전 사장은 퇴직소득 21억9천600만원을 포함해 총 49억3천200만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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