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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생 15만원 챙겨서 전시·영화 보세요…신청은?

SBS Biz 윤진섭
입력2024.03.20 15:30
수정2024.03.20 15:31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예위)와 함께 오는 3월28일부터 2005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전국 19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1인당 공연·전시 관람비 최대 15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입니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 관계없이 국내에 거주하는 2005년생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28일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합니다. 협력예매처인 ‘인터파크’와 ‘예스24’의 누리집(홈페이지)과 모바일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신청받습니다. 신청자의 나이와 거주지역 확인 과정을 거쳐 공연·전시 관람권 예매에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즉시 지급합니다.

발급 자격(나이, 지역) 확인 후 국비 10만 원은 포인트로 즉시 지급되고, 지방비 5만 원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올해 상반기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추가 지급할 예정입니다. 청년들은 이를 이용해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의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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