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적 수송선 일본 혼슈 앞바다서 전복…"승선자 11명"
SBS Biz 김종윤
입력2024.03.20 13:10
수정2024.03.20 14:02
[20일 오전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의 케미컬 탱커가 전복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AP=연합뉴스)]
한국 선적의 케미컬 탱커,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이 20일 오전 일본 혼슈 서부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 무쓰레섬 앞바다에서 전복됐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해상보안부에 따르면 오전 7시쯤 한국 선적 수송선으로부터 "배가 기울고 있다"는 내용의 구조 요청 신고가 들어왔으며, 현재 해당 선박은 전복된 상태입니다.
거친 날씨 때문에 닻을 내리고 정박 중이였던 수송선에는 한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으며 현재까지 4명은 구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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