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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딩 핫스톡] 비트코인, 하루만에 8% 급락…장기보유자 이익실현 영향

SBS Biz 신재원
입력2024.03.20 06:45
수정2024.03.20 07:13

■ 모닝벨 '트렌딩 핫스톡' - 신재원

트렌딩 핫스톡입니다.



오늘 장(20일)에서 뜨거웠던 종목들 살펴보시죠.

먼저 미국의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입니다.

창립 일가가 회사를 비공개 기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회사는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와 센터뷰 파트너스와 잠재적 거래에 관해 논의했는데, 2018년에도 비슷한 시도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회사는 최근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올해 매출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면서 주가가 16% 이상 하락했었는데요.

이번 비공개 전환 소식으로 9% 넘게 올랐습니다.

중국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텐센트뮤직'은 오늘 6.36% %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유료 사용자 수가 엄청나게 증가했는데요.

'1억 67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 늘었습니다.

회사의 '콘텐츠와 이중 엔진 전략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평가입니다.

유료 구독자 수 증가에 힘입어 4분기 실적도 좋았는데요.

매출은 68억 97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지만, 시장 전망치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벤앤제리스'로 유명한 기업이죠.

'유니레버'는 오늘 매그넘, 벤앤제리스를 포함한 아이스크림 사업 부문을 분사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급망이 다른 부문과 겹치지 않고,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점령을 비판해 미국 내에서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아이스크림 부문이 한동안 사업 전체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점을 분사 이유로 꼽았습니다.

또 약 7500명의 직원을 감원하는 사업 구조조정도 추진하는데요.

이에 주가는 오늘 3% 가까이 올랐습니다.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는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입니다.

어제에 이어 오늘은 10% 가까이 떨어졌는데요.

골드만삭스를 통해 보통주 200만 주를 발행한다는 발표가 급락을 불렀습니다.

이를 통해 18일 종가 기준 약 2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는데요.

회사는 해당 자금을 생산 능력 확대와 연구 개발 등에 투자해, 미래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존 주주들의 주주 권리가 3.6% 약화되는 조처인데요.

따라서 투자자들은 주식 매도 신호로 간주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13일 7만 3000달러를 돌파했던 비트코인이 밤사이 6만 3000달러 아래까지 떨어졌죠.

장기 보유자들이 이익 실현에 나서면서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는데요.

이에 비트코인 최대 보유사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주가도 5.67% 급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회사는 '6억 375만 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해 '비트코인 9245개'를 추가 매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로써 현재 '약 21만 5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입니다.

어제 GTC 콘퍼런스에서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차세대 AI 칩 '블랙웰'을 선보였죠.

AI 칩 선두 주자로서 지배력을 한층 공고히 하면서 AMD 등 후발주자와의 격차를 벌리겠다는 전략인데요.

'AMD의 M1300 칩'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부각되면서, AMD의 주가는 오늘 4.84%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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