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KG모빌리티 대표 횡령 혐의 본사 압수수색
SBS Biz 윤지혜
입력2024.03.19 14:28
수정2024.03.19 14:29
[KG모빌리티 (연합뉴스 자료사진)]
경찰이 오늘(19일) 임직원 횡령 의혹을 받는 KG모빌리티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오늘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있는 KG모빌리티 본사에 수사관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KG모빌리티 정모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업무상 횡령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KG모빌리티 측은 "압수수색 관련 혐의 내용은 기업회생절차 이전에 발생한 일로, 현재 KG 모빌리티 대표이사가 아닌 쌍용자동차 회사 임원으로 재직하고 있을 시 발생한 내용으로 회사가 아닌 개인 차원에서 시작된 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KG 모빌리티는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채무관계 등이 완벽하게 정리된 회사로 해당 사건과는 무관하며 현재 회사는 재무적인 영향없이 정상적으로 운영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우리는 더 준다"..민생지원금 1인당 60만원 준다는 '이곳'
- 2.롯데百 갔는데 "이런 복장으론 출입 불가"…무슨 옷이길래
- 3."몰라서 매년 토해냈다"...148만원 세금 아끼는 방법
- 4.김포 집값 들썩이겠네…골드라인·인천지하철 2호선 연결 탄력
- 5."50억은 어림도 없네"…한국서 통장에 얼마 있어야 찐부자?
- 6.박나래 '주사이모' 일파만파…의협 "제재해야"
- 7.'눕코노미' 괌 노선 울며 띄운다…대한항공 눈물
- 8."실손 있으시죠?"…수백만원 물리치료 밥 먹듯 '결국'
- 9.삼성전자·SK하이닉스 제쳤다…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는?
- 10.'어르신 절세통장' 올해가 막차…내년부턴 가입 문턱 확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