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침대' 추락 주의보…안전사고 성인의 8배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19 07:08
수정2024.03.19 07:09
우리나라 영유아(0∼5세) 안전사고 발생 비율이 성인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영유아 안전사고에서 침대 사고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한 해 접수한 소비자 위해 정보 7만9천264건을 분석한 결과 사고가 영유아가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하는 물품은 침대로 전체 13.8%(2천13건)를 차지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추락이 98.3%(1천979건)에 달해 침대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잦았습니다.
연령대별 사고 다발 품목을 보면 어린이와 청소년은 자전거, 청년은 전동휠, 성인과 고령자는 석재 또는 타일 바닥재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어린이부터 고령자까지 사고 원인은 모두 미끄러짐 또는 넘어짐이었습니다.
이번 분석 결과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연령대는 상대적으로 인구층이 두꺼운 성인(35∼64세)으로 2만4천581건에 달했습니다. 이어 영유아가 1만4천556건, 고령자(65세 이상) 1만1천315건, 청년(19∼34세) 8천448건, 어린이(6∼12세) 6천528건, 청소년(13∼18세) 2천742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인구 1천명당 사고 건수는 전체 평균 1.3건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영유아가 8.4건으로 가장 많았고 어린이 2.1건, 청소년과 성인이 각 1.0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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