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 봉사' 단골 사진 그곳…서울 백사마을, 아파트촌으로 바뀐다
SBS Biz 송태희
입력2024.03.19 07:02
수정2024.03.20 05:57
[백사마을 전경 (노원구 제공=연합뉴스)]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백사마을'이 아파트촌으로 바뀝니다. 백사마을은 1960년대 후반 용산, 청계천, 안암동 일대 서울 도심 개발의 여파로 철거민들이 이주해오면서 형성된 마을입니다. 1971년엔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이면서 주거 여건이 열악해지면서 서울의 대표적 달동네로 불렸습니다.
서울 노원구는 백사마을의 주택재개발사업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사마을에는 총 18만 7979㎡ 부지에 최고 20층 높이, 총 2437가구의 공동주택이 들어섭니다. 오는 2025년 공사를 시작해 2028년 완공하는 게 목표입니다.
현재 백사마을은 기존에 살던 562가구 중 475가구(약 85%)가 이주를 마친 상태입니다. 구는 올해 안에 주민 이주를 마무리한 뒤 빈집 철거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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