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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기 맞는 진대제 최고위 과정…AI 제조혁신·SW 경쟁력 교육의 장

SBS Biz 김완진
입력2024.03.18 18:40
수정2024.03.18 18:42

올해로 20기 째를 맞는 진대제 AMP가 첫 일정을 시작합니다.

사단법인 길포럼은 진대제 최고위 경영자 교육과정 (AMP)이 내일 입학식을 갖고 입학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6년 개설 이후 9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진대제 AMP는 노무현 정부에서 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진대제 스카이레이크 인베스트먼트 회장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만든 IT 최고경영자 과정입니다.

ICT 분야 기업인 뿐만 아니라 금융인과 법조인, 군 장성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거쳐갔고, 졸업생들은 진 회장이 이사장을 맡은 '길포럼' 멤버로 참여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교류하며 상생 모델을 만들고 있습니다.

진대제 AMP는 경영혁신에 관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제공하고, CEO 전문경영인 경영능력을 배양하며, 동문 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신사업 기회를 포착하는 것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술과 산업 동향 관련 강의, 포럼과 워크샵 병행 추진, 원우 기업체 탐방 기업사례 연구 등이 이뤄집니다.



교육과정도 해마다 대내외적으로 이슈가 되는 핵심 주제를 선택해 계속 변화를 주고 있는데, 올해는 생성 AI의 제조 디지털 혁신 활용과 소프트웨어 경쟁력, 사이버 보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이 포함됐습니다.

진대제 이사장은 "AMP 교육과정은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하면서도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계됐다"며 "원우들의 조직이 도전적인 시대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내기 위해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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