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차이 안나네"…LG전자 직원 연봉, 삼성전자와 1천만원 차이
SBS Biz 배진솔
입력2024.03.18 18:17
수정2024.03.18 21:08
지난해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원으로 2년 연속 1억원을 넘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평균 급여 격차는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18일 공시된 LG전자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 직원 1명의 평균 급여액은 1억600만원으로 5년 전인 2018년(8천300만원)과 비교하면 27.7% 오른 수치입니다.
다만 전년도 평균 급여액(1억1천200만원)보다는 600만원 낮았습니다. 이는 연초 지급하는 경영성과급의 차이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2022년 초에 지급한 경영성과급은 기본급의 최대 710% 수준이었던 반면, 작년에는 기본급의 최대 550%를 성과급으로 지급했습니다.
2021년 4천700만원까지 벌어졌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평균 임금 차이는 2022년 2천300만원으로 줄었으며, 지난해에는 1천400만원까지 줄어들었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LG전자 국내 직원은 3만4천357명이었으며, 평균 근속연수는 11.8년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23억4천100만원의 보수를 받았습니다. 조 CEO는 급여 15억6천100만원, 상여 7억8천만원을 받아 등기이사 중에서 수령액이 가장 많았습니다.
전년도(17억8천100만원)보다 31% 늘어난 수준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등 재무목표 달성도 외에도 포트폴리오 고도화, 미래 성장동력 확보 등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LG전자는 설명했습니다.
퇴임 임원 중에서는 이상규 전 한국영업본부장(사장)이 퇴직금 28억9천300만원을 포함한 37억9천200만원의 보수를 받아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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