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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특성화대학 교육생 1천500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소진공은 올해 디지털 특성화대학으로 전국 15개 대학을 선정하고 대학별로 100명씩을 모집해 온라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선정 대학은 ▲수도권 5곳(단국대, 서정대, 유한대, 을지대, 청운대) ▲충청권 3곳(건양사이버대, 남서울대, 서원대) ▲영남권 4곳(경남대, 계명대, 대구한의대, 동명대) ▲호남권 3곳(광주대, 국립목포대, 전주대) 등 입니다.

이들 대학은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플랫폼 입점 및 마케팅 방법 등에 대한 전문교육 과정과 실습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 종료 이후에는 온라인 매출 확대를 위한 특강, 멘토링 운영, 판매 실습비 등을 지원합니다.

소진공은 또 올해 디지털 취약계층 소상공인을 위해 1대1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전문가가 소상공인 점포에 방문해 현장 눈높이와 소상공인 요구에 맞는 기초 단계의 디지털 전환 교육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