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투자, ETF로 해볼까? ACE ETF 최대 30% 편입
SBS Biz 조슬기
입력2024.03.18 15:07
수정2024.03.18 15:08
1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은 엔비디아로 순매수 결제액 규모가 총 7억2천498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해외주식 순매수결제액 상위 50개 종목의 평균치 9천865만 달러보다7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아울러 국내 상장된 ETF 중 엔비디아 편입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로 조사됐습니다.
한투운용은 이와 관련해,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재작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첫 단일 종목형 ETF로 AI 분야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와 국채, 통화안정증권 등 국내 채권에 3대 7 비율로 투자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지난 15일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가 편입하고 있는 엔비디아 주식 비중은 30%로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높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투운용 관계자는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가장 큰 장점은 변동성 방어를 들 수 있다"며 "개별종목과 채권을 3대 7로 편입해 개별종목의 주가 하락 시점에 하단을 방어할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엔비디아가 239.12% 급등한 지난 2023년 기준 엔비디아 개별종목의 연간 변동성은 47.05에 달했던 반면, 같은 기간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연간 변동성은 18.34에 그쳤습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 가능하다는 점도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특징 중 하나로 꼽힙니다.
현행법상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계좌에서는 개별 종목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채권을 70% 편입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100%까지 담을 수 있습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를 장기투자 목적인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경우, 엔비디아의 변동성은 낮추면서도 성장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승현 한투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연금계좌의 경우 전체 자산의 30%를 안전자산 내지 비위험자산으로 채워야 한다"며 "주식 비중이 40% 이하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 내 100% 투자가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AI 반도체 산업의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를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으로 편입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를 통해 연금 계좌 내 주식 비중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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